레일바이크는 낙동강 철교에서 생림터널까지 왕복 3km 구간에 만들어졌습니다.강 위 철교를 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유일합니다. 레일바이크가 달릴 때면 마치 경전선 기찻길을 직접 지나는 것처럼 옛 철길 소리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기성세대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을, 새로운 세대에게는 전에 없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줄 것입니다.

생림터널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와인동굴은 365일 14도~17도 사이의 서늘한 온도를 유지하여, 여름철 이색 피서지로도 제격입니다. 어두운 동굴 안의 작은 불빛들이 관광객을 맞이하는데, 입구부터 다양한 와인컬렉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산딸기를 표현한 캐릭터인 산딸기 소녀‘베리’와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동굴 깊숙한 곳에 자리한 바에서는 다양한 와인을 시음해볼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도 가능합니다.

철교전망대는 오래된 낙동강 철교를 재단장해 전망대로 재탄생한 곳입니다. 15m 높이의 철교 위에 올라가면 경계 없이 시원하게 탁 트인 아름다운 주변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질 무렵 이곳 전망대 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왕의 노을’이라 불릴 만큼 절경을 자랑합니다.‘왕후의 노을’로 불리는 분산성 노을과 마주하고 있어,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실제로 오랫동안 운행했다가 폐차한 새마을호 열차 2량을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조성했습니다. 운행 당시 열차 내 객실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면서 모던한 인테리어와 카페·스낵코너,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로 구성해 방문객이 보다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