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함께 만드는 김해 문화의 아름다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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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로고송을 찾습니다!” 제2회 가야테마파크 로고송 공모전 개최

“새로운 로고송을 찾습니다!” 제2회 가야테마파크 로고송 공모전 개최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대표 관광지 김해가야테마파크에 새로운 매력을 더해줄 `로고송 공모전`을 진행한다. 가야테마파크는 오는 8월 29일까지 밝고 신나는 분위기와 함께 매력적인 `반복성`(Hook)과 `멜로디`(Jingle)를 지닌 창작 로고송을 모집한다.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3분 이내 음원파일(mp3, WAV), 가사파일(HWP, DOC, PDF), 악보(코드표), 창작설명서, 참가신청서 등을 함께 이메일(with_gaya@naver.com) 혹은 공모전 홈페이지로 제출해야 한다.가야테마파크는 최우수 1팀(100만원), 우수 2팀(각 50만원), 장려 3팀(각 30만원) 등 총 6팀의 로고송을 선정할 계획이며, 총상금 규모는 290만 원이다. 수상작은 작곡·음향·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제성 △창의성 △대중성 △완성도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 최종결과는 9월 5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로고송은 향후 다양한 버전으로 편곡되어 SNS콘텐츠, 방송광고, 컬러링, 관내방송, 행사 등에 활용된다. 최재준 관광사업본부장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와 함께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반복성`과 재미난 `멜로디`를 지닌 작품들이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며 “가야테마파크 10주년에 맞아 새로운 로고송으로 고객들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 및 응모방법은 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gtp.ghct.or.kr) 혹은 전화(055-340-795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5-07-14 09:07:53
“열정의 무대 도전하세요!” 제5회 가야테마파크 가야시민가요제 참가자 모집

“열정의 무대 도전하세요!” 제5회 가야테마파크 가야시민가요제 참가자 모집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개장 10주년 맞이 `제5회 가야시민가요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8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야시민가요제`는 지역 최대 가요축제로서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참가자 수와 행사 규모를 키워왔으며 지난해에는 각 읍면동, 지역 토너먼트 등에서 101개 팀이 지원하며 김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바 있다. 올해 가요제는 1, 2차 심사제도 도입 및 상금액 확대를 통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가족응원전`, `고객설문이벤트` 등을 개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7일(토) 오후 7시 가야테마파크 태극전 특설무대에서 김해 최고의 가수왕을 가릴 예정이다. 금상(200만원), 은상(100만원), 동상(30만원), 인기상(10만원) 등 상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이날 멀티미디어 불꽃쇼, 초청가수 공연 등이 함께 열리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김해시민은 참가신청서 1부 및 예심심사를 위한 영상 혹은 음원(1, 2절 포함)을 첨부하여 이메일(with_gaya@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전업가수, 앨범 보유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gtp.ghc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7-10 09:07:20
 ‘김해형 행복마을 만들기 김해피(Gimhaeppy)’ 지역문화진흥원장상 수상!

‘김해형 행복마을 만들기 김해피(Gimhaeppy)’ 지역문화진흥원장상 수상!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의 김해형 행복마을 만들기 김해피(Gimhaeppy) (이하 ‘김해피’)사업이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하였다.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는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문화재단의 지속가능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확대하고자 개최하는 행사이다.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된 <2025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는 문화매개, 지역소생, 문화기획, 재원조성, 문화협치, 문화향유를 주제로 전국지역(광역 및 기초) 재단의 우수사례를 공모하였으며, 총 52건이 접수되었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역소생 분야에 “김해피” 사업으로 지역문화 우수사례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6월 23일 PT 발표를 통해 지역문화진흥원상으로 선정되었다. 김해피 사업은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읍․면 단위 마을의 문화적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활용하여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생림면의‘하사촌 라디오’와 대동면의‘동가 제작’및‘안막 어반스케치’ 등이 대표적인 사업으로 손꼽힌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이번 수상은 김해피 사업에 참여한 주민과 마을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문화로 행복한 김해 마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말했다.

2025-07-09 09:06:36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 상영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 상영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는 2025년 7월 씨네마루 영화로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의 여름 특별 기획 상영의 일환으로, 환경과 생태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문화 예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다.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바다의 생명과 그들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는 영화다. 수면 아래에서 들려오는 마지막 메시지에 가까이 다가가며, 인간이 무심히 지나쳐온 자연의 언어를 시청각적으로 복원한다. 시적인 내레이션, 생생한 바다의 영상미, 정교한 사운드 디자인이 어우러져 단순한 환경 다큐를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이 영화는 단지 자연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바다의 변화, 그리고 그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조명하며, 관객 스스로 묻게 만든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외면하고 있는가?”라는 질문 말이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이번 상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대규모 상업 상영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예술성과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깊이 있는 시각으로 환경 문제를 바라보게 하려는 것이다. 비평가들은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는 단순한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들어야 할 이야기”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보며 바다와 지구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는 오는 7월 17일(목)부터 8월 2일(토)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총 9회 상영되며 목요일 19시, 금요일 11시, 토요일 16시에 관람이 가능하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media.ghct.or.kr)에서 확인 또는 전화 055-320-8594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09 09:06:05
여름방학 창의력 쑥쑥! 3D프린팅으로 보드게임 만들어요

여름방학 창의력 쑥쑥! 3D프린팅으로 보드게임 만들어요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디지털 공예 창의 융합 프로그램 <나만의 보드게임 만들기>를 8월 한 달간 개최한다. 2025 방학특강 <나만의 보드게임 만들기>는 미래산업을 이끌 3D프린팅의 기초를 배움으로써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3D 프린터와 레이저 커팅기를 활용하여 보드게임 구성 요소를 직접 설계하고, 실제 놀이가 가능한 실물 보드게임 세트를 제작해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직접 다루고, 3D 프린터를 작동시켜 출력해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강사진에는 3D 프린팅과 메이커 교육 전문가인 메타랩 대표 안진영 강사를 섭외하여 전문적이고 안전한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학생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단, 4회차 연속 교육으로 진행되므로 전회차 참가가 가능해야 한다. 교육 장소는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김해시 진례면 분청로 25)다. 교육은 8월 중 매주 일요일 2시간씩 총 4회 진행되며, 오전반과 오후반을 구분하여 운영된다. 반별 정원은 각 10명이다. 모집은 선착순 방식으로, 취약 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고려하여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모집은 7월 11일(금)부터 7월 16일(수)까지, 2차 모집은 7월 17일(목)부터 마감 시까지다. 모집 차시별 정원은 각 10명이다. 접수는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gccc.ghct.or.kr)에서 가능하다. 교육 담당자인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창작지원팀 유지훈 테크니션은 “놀이가 곧 아이들의 상상력과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을 길러주는 창작 행위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디지털 공예 장비를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문의는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전화 055-340-7051.

2025-07-08 09:05:31
여름방학 어디 갈까? 김해에서 만나는 유리 예술의 세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展

여름방학 어디 갈까? 김해에서 만나는 유리 예술의 세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展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특별기획전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이 지난 4월 18일 개막 이후 두 달여 만에 누적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시는 김해 가야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리공예 목걸이를 출발점으로, 동시대 유리 예술의 진수를 아우르며 유리라는 매체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조망하고 있다. 전시의 첫 관문인 1층 중앙홀에서는 이재경의 작품이 시선을 압도한다. 수천 개의 투명 유리구슬을 설치한 <숨쉬는 가야>에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질서를 시각화한다. 내부의 ‘링(Ring)’ 형상은 탄생과 죽음을 상징하며, 구슬을 통해 빛과 그림자가 서로 교차하는 시공간적 감각을 구현한다. 전시 공간 자체를 ‘기억의 돔’으로 전환하는 작업은 유리가 단순한 재료가 아닌 시적 사유의 매개체임을 보여준다. 2층으로 이어지는 ‘비결정의 아름다움’에서는 유리블로잉(blowing) 기술의 조형적 정수가 드러난다. 김준용은 유리의 표면을 정교하게 연마해 물처럼 유동적인 색과 형태를 창조한다. 해돋이의 붉은 기운, 물의 표면 반사 같은 요소를 끊임없이 실험하며, 유리의 물성이 감각의 층으로 변화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예술가들의 실험과 도전’ 섹션에서는 유리를 단순한 조형 재료가 아닌, 개념적 예술로 다루는 작업들이 주를 이룬다.매트 에스쿠치의 <쓰레기 유리 시리즈>는 찌그러진 소다 캔, 플라스틱 패트병 형상 등을 유리로 복제해 ‘불완전함의 미학’을 제시한다. 유리를 통해 소비사회의 일회성을 조형적으로 재현하는 그의 작업은, 유리라는 고급 재료에 담긴 아이러니를 드러내며 관람객을 사유와 반성의 길로 안내 한다. 전시 마지막 섹션 ‘유리 예술의 무한 변주’에서는 유리를 매개로 한 공간 해석과 정서적 사유가 결합된 작업이 이어진다.박성원은 다양한 색유리를 조합해 자화상 연작을 선보인다. 유리와 나무의 결합을 통해 존재의 흐름과 소멸을 은유하며, ‘살아 있는 색’으로서 유리를 조형화한다.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월 시민참여 프로그램 <Glass Art Class>를 운영, 유리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며 유리예술의 매력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예술가의 작업실을 기반으로 한 시각예술교육‘꿈의 스튜디오’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영감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은 “유리를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다양한 작품들로 만날 수 있어 신선하고 즐거웠다.”며“작품을 눈으로 볼 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하며 창의력을 기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계자는 “유리를 매개로 김해의 역사와 동시대 예술을 잇는 이 전시는 관람객들의 자발적인 확산과 구전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이자 교육적 가치도 높은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展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이어지며, 전시 관람과 함께 진행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은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전시교육팀 (055-340-7003)

2025-07-07 09:04:16
쇠를 먹고 자라는 ‘불가사리’, 예술로 김해를 삼키다

쇠를 먹고 자라는 ‘불가사리’, 예술로 김해를 삼키다

2025 김해예술인 지원사업인 ‘불가사리’가 올해도 김해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에서 추진하고 있는 ‘불가사리’는 기획, 홍보, 행정, 무대기술 등 공연무대 운영 전반을 재단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공연예술인의 창작활동을 통해 경쟁력과 자립을 돕고 재단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김해만의 독자적인 예술인 지원 시스템이다. 2022년 시작 후 52개의 지역예술단체가 참여함으로써 김해 지역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025년의 ‘불가사리’는 한층 새로워졌다. 총 15개 팀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7월 초부터 27일(일)까지 페스티벌 형태로 집중 운영된다. 7월 13일(토)까지는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후반부 27일(일) 까지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 참여팀들은 연극·무용·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김해의 여름을 다채롭게 채운다. 특히 기존 ‘김해 거주 전문예술인 50%이상’ 조건에서 ‘거주지 관계없이 전문예술인 50% 이상’으로 신청 조건을 완화했다. 이 같은 기준 변경은 지역 간 창작 교류와 협업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예술인 간담회와 포럼 등 사전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관객들도 새로운 예술적 경험에 도전할 기회가 넓어졌다. 티켓 가격 부담은 줄이고, 작품성을 높였으며, 김해 고유의 정서와 감성이 담긴 창작 공연을 통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예술을 누릴 수 있다. 짧은 기간 김해문화의전당과 김해서부문화센터 두 공연장에서 집중적으로 펼쳐지는 축제형 운영 방식은 관람의 편의성과 몰입감을 더욱 높여준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불가사리’는 지역 예술인의 열정, 재단 공연 전문인의 협력, 그리고 시민과의 소통이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라며 “장르도 메시지도 다양한 무대들이 하나의 축제 안에서 김해의 예술 다양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정보 및 예매는 김해문화의전당(055-320-1234) 및 김해서부문화센터(055-344-1800)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5-07-07 09:03:01
‘파랑새’와 ‘여섯 개의 빛’, 윤슬미술관에서 펼쳐지는 여름 예술의 향연

‘파랑새’와 ‘여섯 개의 빛’, 윤슬미술관에서 펼쳐지는 여름 예술의 향연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은 오는 7월 8일(화)부터 8월 24일(일)까지 여름 시즌을 맞아 두 개의 기획 전시를 동시에 개최한다. 제1전시실에서는 고전 희곡 『파랑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 <파랑새; The Blue Bird>가, 제2전시실에서는 김해 지역 시각예술인 6인의 창작 활동을 조명하는 <여섯개의 빛, The Ripple of Six Lights>가 열린다. <파랑새; The Blue Bird> 전시는 벨기에 극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희곡 『L’Oiseau Bleu(파랑새)』(1908)를 기반으로, 작가 정진경이 설치와 영상 작업을 통해 구성한 융복합 전시다.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 공간은 문학, 예술,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감각의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2,000원이며, 아동·청소년·65세 이상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1인 10,000원)은 사전 예약 후 현장 결제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전시 내용을 담은 도록은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모든 결제는 제1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키오스크에서 카드 또는 현금으로 진행된다. 같은 기간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여섯개의 빛, The Ripple of Six Lights>는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시각예술분야 불가사리 지원사업(김해_미술인_다多 모임)’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2022년 시작된 불가사리 프로젝트는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지역 예술 생태계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해에 거주하는 시각예술가 6인—정작까(조각), 김민정(서양화), 김소민(미디어아트), 한승찬(한국화), 노정애(공예), 류빈(사진)—이 참여해 회화, 미디어아트, 공예, 조각,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선보인다. 각 작가는 고유의 표현 방식과 실험적 시도를 바탕으로 예술적 정체성과 창작 과정을 드러낸다. 본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윤슬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미디어아트와 지역미술을 넘나들며 다양한 예술의 결을 경험하고, 예술과 시민이 소통하는 장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07 09:02:27
한여름 밤의 불꽃쇼, 가야테마파크 하늘 수놓는다

한여름 밤의 불꽃쇼, 가야테마파크 하늘 수놓는다

한여름 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불꽃 이벤트가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최첨단 레이저 아트와 화려한 불꽃이 함께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7~8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야테마파크 개장 10주년 맞이 이벤트로 가야왕궁을 배경으로 3천여발의 불꽃, 음악, 레이저쇼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관람장소인 폭포광장에서는 마술 퍼포먼스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지난 5월 `빛 축제 영원`에서 5만명의 방문객들을 모았던 일루미네이션 콘텐츠를 중심으로 야간 익스트림 체험, 도자 체험 등이 함께 운영되어 다채로운 즐길 거리들이 준비된다. 한편, 가야테마파크는 행사 당일 교통체증에 대비하여 공원 주차장 만차 시 가야랜드 주차장을 임시 개방할 예정이며 자체 셔틀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쾌적한 관람을 위해 완전 만차 시 출입로를 통제할 계획이며 더불어 가야테마파크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교통상황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이준호 차장은 “가야테마파크 불꽃쇼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테마와 화려한 연출로 김해의 대표적인 여름 볼거리로 알려져 있으며 공원 야간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여름밤 시원하게 터지는 불꽃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7월 5일(토)부터 8월 30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입장료는 균일가 4천원, 일정은 기상 및 행사장 상황에 따라 연기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tp.ghct.or.kr) 혹은 전화(055-340-7900~0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5-07-02 09:56:22
 ‘2025 김해피(Gimhaeppy)’ 본격 시동

‘2025 김해피(Gimhaeppy)’ 본격 시동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일 김해문화의전당 시청각실에서 2025년 김해형 행복마을 만들기(김해피 ․ Gimhaeppy) 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읍·면 주민들이 마을문화 사업을 주도적으로 기획, 운영함으로써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를 이루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 각 마을 대표와 지역 주민들, 마을PD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해피 사업에 3년째 참여 중인 생림면 하사촌마을은‘하사촌 라디오’로 주민 간 소통을 늘리고 신규마을로 선정된 대동면 지나마을은 마을 전체를 하나의 열린 갤러리로 꾸며 마을공동체 이야기를 시각화할 예정이다. 또, 생림면 봉림마을은 전통 풍물단을 활성화하고 대동면 안막1구 마을은 마을 역사를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어반 스케치 활동에 나설 계획. 올해 김해피 사업은 ▲생림면 하사촌마을·봉림마을 ▲진영읍 북구1마을·동구2마을 ▲한림면 상리마을 ▲대동면 하사마을 ▲진례면 초전마을 등 7개 마을이 지속마을로, ▲진영읍 신용마을 ▲대동면 안막1구 마을·지나마을 등 3개 마을이 신규마을로, 진영읍 주민자치회가 읍·면 특화지역으로 선정됐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더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며 “김해피 사업을 통해 문화로 행복한 김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2 09:55:33
2025년 김해가야테마파크 버스킹존 운영 달밤을 채워 줄 거리공연가를 찾습니다!

2025년 김해가야테마파크 버스킹존 운영 달밤을 채워 줄 거리공연가를 찾습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지역 예술인들과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야테마파크는 7월부터 여름 바캉스 시즌 방문객들을 위한 `거리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8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야테마파크 거리공연 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야외 수로공연장 및 왕궁공연장 등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선정된 거리공연가에게 무대대여, 홍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모집 분야는 음악, 댄스, 마술, 행위예술 등 운영취지에 적합한 장르면 모두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순수·아마추어 예술인 및 단체에 한하며 지역제한은 없다. 신청은 홈페이지(gtp.ghct.or.kr) 내 지원서 양식을 작성하여 이메일(with_gaya@naver.com) 혹은 우편·현장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340-7958)로 문의 가능하다. 장홍래 기획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거리공연가들의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공원 방문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상반기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만큼 하반기에도 특별한 공연이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6-30 09:54:03
김해문화관광재단, 20년을 돌아보다! 그리고 새로운 여정의 시작

김해문화관광재단, 20년을 돌아보다! 그리고 새로운 여정의 시작

김해문화관광재단이 2025년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2005년 김해문화재단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전국 123개 기초문화재단 중에서도 10번째로 설립된 기관으로서 김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2024년 7월부터는 김해문화관광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하여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해문화재단은 2005년 설립되어 김해시민들의 높은 문화적 욕구를 반영한 결과물이었다. 재단은 김해 지역 문화 콘텐츠의 발굴,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지역 문화 가치의 재창조와 자율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진작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설립 첫해인 2005년 11월, 김해문화의전당이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930억원이 투입된 김해 최초의 대형 예술 인프라 사업으로, 민간전문가가 이끄는 예술경영 체제를 갖추고 고급 공연장과 스포츠센터를 함께 설치한 파격적인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재단은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장하고 조직을 성장시켜 왔다. 2006년 3월에는 세계 최초 건축도자 전문미술관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을 개관하였으며, 2007년에는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되고 사무처를 발족하였다. 이후 2009년 김해한옥체험관, 2010년 김해시민의종, 2015년 김해가야테마파크, 2016년 김해낙동강레일파크와 김해천문대, 2018년 김해서부문화센터 등을 차례로 운영하게 되면서 김해 지역의 문화예술 및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갔다. 2024년 7월 1일, 김해문화재단은 김해문화관광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이는 김해시의 관광정책에 부응하고 지역문화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문화예술의 내재적 가치를 관광에 접목한 문화·관광 융합형 재단으로의 혁신적 전환이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년간 김해문화의전당,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서부문화센터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기획공연과 전시를 진행해왔다. 특히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 '불가사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였다. 2021년에는 김해시가 법정문화도시(역사문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창작 오페라 「허왕후」와 창작 연극 「불의 전설」 초연 등 문화 공연을 개최했으며, 이러한 활동으로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3년에는 지역 예술인 공모를 통해 공연 분야 20개 팀, 시각예술 분야 6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기획, 홍보, 행정, 유통, 무대기술, 전시 큐레이팅 지원 등 공연·전시 전반을 지원해 지역문화예술인 동반성장 체계 구축에 힘을 쏟았다. 관광 분야에서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해왔다. 특히 김해가야테마파크는 2015년 개장 이후 2천년 전 가야의 역사를 다양한 콘텐츠로 재현하며, 놀이와 체험, 전시를 통해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배울 수 있는 신개념 오감만족 에듀테인먼트 파크로 자리매김하였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낙동강 횡단 철교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와 김해시 특산물인 산딸기 와인을 전시·판매하는 와인동굴, 새마을호 열차를 활용한 열차카페 등을 조성하여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발전하였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과 관광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 왔다. 2019년에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의 6~8년 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유공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김해가야테마파크는 2023년과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 문화예술 분야 로컬 크리에이터와 관광사업을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적 토대와 지역 경쟁력이 새로운 미래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배경 아래,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융합형 재단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예술인과 창작자, 관광 종사자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일하는 재단', '듣는 재단', '함께하는 재단'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다양성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정서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설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문화를 나누고, 지역 예술인과 창작자, 관광 종사자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석철 대표이사는 "김해시의 '도시 대전환과 글로컬시티 도약'을 위한 원년을 맞아 관련분야 사업실행재단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작년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행복한 문화·관광사업을 착실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누리는데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하고 있다.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통해 김해만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도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김해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김해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2025-06-30 09:53:32
김해문화도시센터 “아트플러스(ART+)” 지역예술단체 지원

김해문화도시센터 “아트플러스(ART+)” 지역예술단체 지원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지역 예술단체인 김해민예총과 함께 진행하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순회 문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배달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감해문화도시센터의 문화도시조성“아트플러스(ART+)”사업의 일환이다. <찾아가는 문화배달부>는 올해 총 4회에 걸쳐 김해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해문화도시센터의 지원을 받아 김해민예총이 기획,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수요를 반영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된 세 차례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지난 5월 8일 진례 나누리 요양병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 및 공연 중심 프로그램 <내 나이가 어때서>가, 이어 6월 10일 장유 사할린 경로당에서 해외동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 <착한 문화밥상>이, 또 6월 21일에는 진영의 영진코리아센터에서 고려인 청소년들을 위한 창작 워크숍 <꿈이룸 하이틴>이 각각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네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일 상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할 예정. 신분증 유효기간이 만료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증명사진을 촬영해 당일에 재발급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김해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소외계층에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해민예총 등 관련 단체들의 지속적인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김해 홈페이지(https://www.문화도시김해.kr) 또는 SNS, 전화 070-8824-034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5-06-27 09:51:26
죽부인 만들어 이웃사랑 실천, 평균 연령 70세 「사부작 공예단」의 눈부신 활약 빛나다

죽부인 만들어 이웃사랑 실천, 평균 연령 70세 「사부작 공예단」의 눈부신 활약 빛나다

“이래 멋진 죽부인을 언제 다 만들었노!”, “만들 땐 진짜 힘들었는데 모아놓고 보니까 보람차네예.” 지난 6월 27일(금) 오전, 김해시 지내동 동원아파트 3차 경로당에서는 사회공헌프로젝트 「사부작 공예단」의 마지막 수업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사부작 공예단」은 ‘공예로 공익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공예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프로젝트는 지역공예가 출강과 공예 재료 일체를 센터가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기부 대상 선정은 기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올 상반기 프로젝트명은 ‘죽부인으로 여름 나기’. 참가자들이 미니 죽부인을 만들어 협업 기관인 불암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관할의 폭염취약계층 20가구에 기부하는 내용으로 기획되었다. 프로젝트의 취지에 십분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내동 동원3차아파트 경로당 회원 10여 명은 김세영 죽공예가의 지도하에 총 5주간 죽부인 제작 활동에 참여했다. 평균 연령 70세의 참가자들은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며 목표한 기부 수량 20개를 모두 만들어냈다. 참가자 김은옥 씨(68세)는 “처음 접하는 죽공예가 어려웠지만, 받으실 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선생님 지도에 따랐다”며 “새로운 공예도 배우고, 기부 활동도 하는 일석이조의 기회라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세영 죽공예가는 “공예가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연결된 경험은 처음이라 뜻깊고 특별했다”며 “전남 담양산 대나무로 정성을 담아 만든 만큼, 건강한 여름 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다가오는 하반기에도 별도의 프로젝트로 「사부작 공예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뜨개’를 소재로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자 모집 등은 추후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문의 전화 055-340-7054.

2025-06-27 09:50:49
2025 김해 오픈 피겨스케팅 트로피 대회 유치

2025 김해 오픈 피겨스케팅 트로피 대회 유치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7월 6일(일)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2025년 김해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김해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대회’는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해마다 참가자와 관람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 체육 활성화는 물론 김해시의 스포츠 인프라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남빙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하며,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100명을 비롯한 지도자, 심판진 등 약 125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해시민스포츠센터는 이번 대회를 통해 비수도권 피겨 유망주들에게 공식 경기 경험을 쌓을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피겨스케이팅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및 엘리트 체육 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김해시가 영남권 대표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민스포츠센터는 수영, 헬스, 골프, 에어로빅, 빙상 및 기타 다양한 생활체육 강좌와 시설을 운영하며 김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에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강습 및 기타 문의전화 055-320-1200

2025-06-27 09:50:10
김해문화관광재단의 20년, 기록으로 마주보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의 20년, 기록으로 마주보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7월 1일, 재단의 주요 기록물을 모아 정리한 디지털 아카이브(Digital Archive) 홈페이지‘김해별서(金海別墅)’를 시민들에게 정식 공개한다. 이번 디지털 아카이브는 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구축된 디지털 기록 플랫폼으로, 재단이 그간 수행해온 문화행사, 공연, 전시, 축제, 공모사업 등의 기록물 중 일부를 정리·등록하여 시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특히 김해문화의전당,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서부문화센터,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등 소속 기관에서 이루어진 각종 사업과 함께, 허왕후신행길축제, 김해문화재야행 등 역대 축제 정보, 그리고 포스터, 리플렛 등 홍보물도 일부 포함된다. 플랫폼 명칭인 ‘김해별서(金海別墅)’는 김해의 문화유산이 시대와 장소를 넘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과 예로부터 선비들이 자연 속에서 머물러 사색하던 공간 ‘별서(別墅)’처럼, 누구나 머물며 김해의 문화 기록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별서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기 공개되는 콘텐츠는 약 1,000여 건으로, 이는 완성형 서비스가 아닌 기록물 축적의 첫걸음으로서의 출발점에 해당하며, 플랫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등록과 함께, 소속기관별 기록 정리, 사업 유형별 검색 기능 강화, 예술인 정보 확장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고도화될 예정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재단 디지털 아카이브 오픈은 기록이 쌓여가는‘첫 페이지’를 여는 일과 같다”며 “시민과 예술인 여러분의 참여가 더해질수록 김해의 문화 기록은 더 풍성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별서’는 PC 및 모바일을 통해 https://archive.ghct.or.kr/ 에서 열람 가능하며, 포스터·사진·영상·관련자료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시간순 또는 주제별로 열람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공개를 통해 김해의 문화가 단절되지 않고 공공기록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기록을 축적해가는 문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2025-06-26 09:49:40
두근두근, 스무살 김해문화관광재단! 특별한 콘서트로 초대합니다

두근두근, 스무살 김해문화관광재단! 특별한 콘서트로 초대합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음악회 「김해, 함께 부르는 미래」를 오는 7월 1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콘서트는 재단의 지난 2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시민과 관계자,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재단 이사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 20년, 더 나아가 김해와 함께 미래를 여는 김해문화관광재단으로 발전하길 기원하며, 20번째 맞는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인사말을 영상으로 전했다. 1부는 비전선포식으로 진행된다. ‘20살 김문광, 성년이 되다’라는 주제로 재단 비전선포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최석철 대표이사가 20살 김문광(김해문화관광재단의 애칭)의 시점에서 재단을 사람의 성년으로 치환하여 유년기부터 성장, 현재와 미래까지를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하며, 김승업 초대 김해문화의전당 사장과 올해 5월 새롭게 입사한 신규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재단의 비전 슬로건을 제창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꿈의무용단 34명이 로비에서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이며 시작된다.본 공연에는 이효상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51인조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담당한다. 오케스트라는 GHCT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로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권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인 41명과 꿈의오케스트라 김해 10명으로 구성되며, 김해에서 활동하는 연주자들과 미래세대 단원들을 개별 선발한 프로젝트 오케스트라로서 김해 문화예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뒤이어 김해시민연합합창단 120명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김해코러스합창단, 김해남성합창단, 장유여성합창단, 노래하는 아이들 등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연합합창단으로 구성된다. 120명이라는 숫자는 하나의 단위가 완성되는 100에 재단 20주년을 상징한다. 특히, 뮤지컬 ‘미스사이공’으로 김해와 인연을 맺은 뮤지컬배우 이건명이 특별 출연해 감동을 더한다. 이건명은 이번 음악회에서 대표곡 ‘붉은노을’을 비롯해 총 3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와 진심 어린 무대 매너는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내용으로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서곡으로 웅장하게 막을 연다.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오프닝 테마로 유명한 이 곡은 인류의 진보와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며, 김해문화관광재단이 걸어온 20년의 길을 반추하고 문화관광을 통한 김해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웅대한 서막의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주목할 곡은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One Day More’와 오페라 허왕후 중 ‘어제도 내일도 오늘만 같아라’이다.‘One Day More’는 김해의 예술가와 시민, 김해문화관광재단과 함께한 모든 이들이 써온 20년간의 공동체적 서사와 연결되며 연대와 변화의 내일을 힘차게 그려내는 의미를 담고 있다.‘어제도 내일도 오늘만 같아라’는 2021년 김해시와 재단이 제작한 오페라 허왕후의 대미를 장식하는 합창곡으로, 금관가야의 고도 김해의 역사적 정체성을 담고 있다. 이 오페라는 2022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을 거쳐 2023년 국내 문화재단 주관제작 최초로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 바 있다. 마지막 곡은 신해철의 ‘그대에게’로, 전 출연진과 시민연합합창단이 함께 부르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콘서트는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총 90분 내외로 진행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시민과 관계자, 예술인이 다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예술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의 이번 기념콘서트는 단순한 축하 공연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문화 행사로서, 김해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20년을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2025-06-25 14:37:59
여름엔 시~원하게 ! 온 가족이 빠져드는 과즙 팡팡 뮤지컬

여름엔 시~원하게 ! 온 가족이 빠져드는 과즙 팡팡 뮤지컬

무더운 여름,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수박수영장>이 오는 7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30만 부 이상 판매된 ‘안녕달’ 작가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여름방학을 배경으로 한 주인공 ‘진희’의 특별한 여름 여행을 무대에 옮겼다. 진희는 외가에서 만난 수박 수영장에서의 신비한 모험을 통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게 되는 과정을 경험한다. 무대에는 거대한 수박 수영장과 수박 껍질 미끄럼틀, 하늘을 나는 구름장수, 동글동글 수박씨 캐릭터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품과 장치들이 등장한다. 원작의 감성과 판타지를 극대화한 무대연출과 음악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수박수영장>은 2022년과 2023년, 국내 가족 뮤지컬 최다 관객과 최고 매출을 기록한 흥행작이자,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아동·가족 뮤지컬상 노미네이트를 통해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작품이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탄산보다 청량한 <수박수영장>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뮤지컬 <수박수영장>은 24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38,500원, S석 33,000원이다. 예매는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와 예스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5-344-1800 또는 김해서부문화센터 누리집(https://wgcc.gh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25 14:37:16
웰컴레지던시 기획전 ‘경계에서’ 개막

웰컴레지던시 기획전 ‘경계에서’ 개막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웰컴레지던시가 기획하는 전시 ‘경계에서’가 오는 7월 2일부터 22일까지 김해 갤러리 무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5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릴레이전 ‘7개의 문 – 오픈시퀀스’의 두 번째 순서다. 회화 작가 전은진과 희곡 작가 김우영이 참여한 2인전으로 열린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온 두 작가는 평면과 설치, 텍스트와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각자의 언어로 풀어낸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경계에서’는 장르 간 협업이 이루어지는 지점과, 그곳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감각에 주목한다. 희곡, 회화, 설치, 영상 등 총 26점의 작품에는 두 작가가 각기 다르게 인식해온 경계와 감각의 층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은진 작가는 자연과 건물이 뒤섞인 풍경을 자유롭게 구성하며, 재료의 물성과 붓질의 리듬을 살린 회화를 제시한다. 김우영 작가는 블랙 코미디와 부조리극을 바탕으로 한 희곡 작업을 중심에 두고, 역사와 여성 서사를 교차시키는 서사 실험을 펼친다.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성인 대상 전시 연계 프로그램 ‘글·그림책·만들기’도 마련됐다. 오는 7월 5일 진행되며,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전시 주제와 작품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 중. 웰컴레지던시 관계자는 “서로 다른 표현 방식을 가진 두 작가가 만들어낸 전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관련 정보는 웰컴레지던시 인스타그램(@welcome_residency)과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welcome_residenc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5-337-7141.

2025-06-25 14:34:35
『경․부․울 대학생 공예기념품 공모전』 개최

『경․부․울 대학생 공예기념품 공모전』 개최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6월 30일(월)부터 8월 22일(금)까지 『경․부․울 대학생 공예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하는『경․부․울 대학생 공예기념품 공모전』은 차세대 공예인을 발굴하고 김해시 대표 공예기념품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대상은 주제어를 자유롭게 반영한 김해 대표 공예기념품(굿즈)로, 주제어인 ▲공예도시 김해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김해 캐릭터 토더기를 자유롭게 조합하여 만든 공예기념품이면 된다. 재료나 기법에 제한은 없으나 실물 규격은 가로․세로․높이 30cm 이내, 무게는 5kg 이하로 한정된다.참가 자격은 경남․부산․울산 소재 대학(교)의 공예, 미술, 디자인학과 학사 및 석사 전공생(2025년 1학기 기준 재․휴학생)으로,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접수는 1차 온라인 사전접수와 2차 실물접수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는 6월 30일(월)부터 7월 27일(일)까지 별도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이메일(gccc_official@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접수 완료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2차 실물접수는 7월 28일(월)부터 8월 22일(금) 17시까지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될 시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뿐만 아니라 차년도 시제품 개발 기회도 우선 제공된다. 수상 규모는 총 5인 500만 원으로 대상(김해시장상) 1인 200만 원, 최우수상(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 2인 각 100만 원, 우수상(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 2인 각 50만 원이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최정은 센터장은 “지역 대학생들의 젊은 감각과 우수한 공예품 제작 실력을 바탕으로 김해를 대표할 새로운 공예품이 탄생할 것으로 무척 기대된다”며 “공예를 사랑하는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사항은 전화 055-340-7054.

2025-06-25 14: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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