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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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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야테마파크-청도프로방스 업무협약 체결

김해가야테마파크-청도프로방스 업무협약 체결

경남과 경북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지 두 곳이 공동마케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해가야테마파크와 ㈜청도프로방스는 지난 21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청도프로방스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재준 관광사업본부장, 청도프로방스 강명자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관광자원들을 활용해 공동발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김해가야테마파크`와 `청도프로방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입장권을 최대 40%까지 할인해주는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며, 향후 두 관광지의 강점인 야간 콘텐츠를 특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들을 꾸준히 모색하기로 했다. 최재준 관광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 “특히 야간관광 특화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두 관광지가 긴밀히 협력하여 상호 방문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지난해 `빛의왕국 가야`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특한 일루미네이션으로 한 달간 6만 5천명의 관광객을 유치, 경남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지로 자리매김 했다. 청도프로방스는 경북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지로 1,000만개의 빛으로 프랑스 프로방스의 마을을 그대로 옮긴 특별한 콘텐츠들로 지난 30여년간 꾸준히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2025-04-24 16:10:39
김해천문대 어린이날 이벤트 ‘별별마당’ 진행

김해천문대 어린이날 이벤트 ‘별별마당’ 진행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천문대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우주과학체험 이벤트 ‘별별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천문과 우주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및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5일 당일 `주간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태양․낮달 촬영, 별자리 해설뿐만 아니라 태양관찰기, 케플러식 망원경 만들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저녁에는 `야간체험`을 운영된다. 망원경을 통한 행성관측, 봄철 별자리 영상과 해설, 간이 망원경 만들기 등은 물론 스마트폰 달 촬영 이벤트로 재미를 더했다. 전시 관람객들에게도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주미션: 정답을 찾아라!` 이벤트는 물론 방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태양계 팔찌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4~5일에는 실천형 환경 캠페인 ‘탄소ZERO X 누리아리 챌린지’를 운영한다. `에코백`을 지참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탄소제로 선서문` 읽기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메달을 증정한다. 김해천문대 손진호 주임은“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별별마당’은 사전예약 및 현장참여가 함께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예약이 필수다. 또한 당일 프로그램들은 유료로 운영되며 연령제한 등 자세한 사항들을 김해천문대 홈페이지(astro.ghc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24 16:10:01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 피겨팀 ‘팀 쥬얼스’ 『제6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  메달 획득』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 피겨팀 ‘팀 쥬얼스’ 『제6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 메달 획득』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 소속 ‘팀 쥬얼스(Team Jewels)’ 선수들이 제6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 대회에서 3명의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대회는 지난 4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에서 열렸으며, 재단 소속 선수인 김아론(부산만덕고 2학년) B조 18세 이하 금메달, 차도이(김해구산중 2학년) B조 15세 이하 은메달, 조세림(양산여고 2학년)이 B조 18세 이하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올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된 김해출신 차도이(구산중2) 선수는 2021년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꿈나무대회 초등부 2위 입상을 시작으로 각종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국가대표 상비군 중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으로 관계자들은 그의 현재 성장세를 볼 때 김해지역에서 피겨 국가대표 탄생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 선수들이 메달을 거머진 배경에는 재단의 꾸준한 훈련지원과 전국규모 대회 유치를 통한 실전 경험 제공, 그리고 코치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봉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본부장은 “연속적인 빙상대회 유치 및 입상을 통해 김해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김해의 피겨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훈련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1 16:09:00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 "경남 구석구석 여행, 소상공인에게 힘이 됩니다" 캠페인 동참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가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경남 구석구석 여행, 소상공인에게 힘이 됩니다" 캠페인에 동참하며 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2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시작한 것으로, 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인한 내수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그동안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1년에는 '김해관광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김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또한 올해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하여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등 소속 시설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석철 대표이사는 다음 주자로 김해 문화도시 홍보대사 ‘가수 정홍일’을 지목하고 캠페인 참여를 요청했다.

2025-04-21 16:08:13
당신의 선택이 판을 바꾼다! 이머시브 씨어터 ‘카지노’ 김해공연

당신의 선택이 판을 바꾼다! 이머시브 씨어터 ‘카지노’ 김해공연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문화의전당은 관객이 함께하는 이머시브 씨어터 ‘카지노’를 오는 5월 17일(토), 18일(일) 누리홀에서 선보인다고 전했다. ‘카지노’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배우와 관객이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는 이머시브 시어터(Immersive Theater, 몰입형, 실감형)형식의 연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직접 참여하는 플레이어로서, 다양한 게임을 경험하며 이야기를 따라간다. 이 공연은 불법 도박장을 배경으로 인간의 욕망과 선택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관객이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해문화의전당의 블랙박스 극장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 카지노가 된 무대에서 인물들의 대화와 행동, 감정의 흐름을 가까이에서 만난다. 관람할 때마다 새로운 장면을 마주하게 되는 이번 작품은 한 번 관람으로는 다 담기 어려운 매력을 지녔다. 다만, 관객 참여 공연 특성상 일부 장면에서는 강렬한 감정과 도박의 위험성이 전달될 수 있어 임산부와 노약자 등 정서적으로 민감한 관객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공연은 약 105분간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좌석은 마련되지 않는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해보는 것’에 가까운 시도”라며, “몰입형 공연을 통해 연극이라는 장르에 또 한 번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머시브씨어터 ‘카지노’의 관람가격은 전석 50,000원이며, 예매는 김해문화의전당 누리집(https://gasc.ghct.or.kr) 및 예스24티켓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정보 및 문의는 055-320-1234로 하면 된다.

2025-04-15 09:49:03
홍태용 김해시장, 일본 아리타 백파선갤러리  쿠보타 히토시 관장과 간담회 개최

홍태용 김해시장, 일본 아리타 백파선갤러리 쿠보타 히토시 관장과 간담회 개최

홍태용 김해시장은 일본 도자기 문화의 중심지 아리타에서 조선 여성도공 백파선을 알리기 위한 많은 활동을 하고있는 쿠보타 히토시 관장을 김해한옥체험관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는 배선영 김해시 문화관광국장,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봉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기획본부장, 배창진 김해도예협회 이사장도 함께 배석했다. 일본 아리타 백파선갤러리 아리타는 인구 2만 1천명의 소규모 마을로 한국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1616년 조선도공 이삼평이 이즈미산(泉山)에서 도자기 흙을 발견해 일본최초의 백자 생산지가 되면서 번영하기 시작했다. 이 소식을 들은 백파선도 타케오에서 아리타로 이주해 백자 기술을 일본에 전수하였다. 평상시에는 조용한 마을이지만 봄(4~5월)과 가을(11월)마다 열리는‘아리타 도자기 축제’기간에는 100만명 이상씩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아리타에는 백파선의 손자가 보은사(호온지) 경내에 세운‘만료묘태도파의 비(万了妙泰道婆/백파선의 법탑)’와 이삼평(가나가에) 가문과 백파선(후카우미) 가문을 중심으로 명절 때마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세웠다고 전해지는 ‘관음산제례묘’가 지금까지 남아있다. 특히 이 비석 왼쪽 편‘深海(심해, 후카우미)’라는 단어는 백파선의 고향 ‘김해’로 추정된다. 쿠보다 히토시 관장은 2016년 갤러리를 개관하였고, 아리타에서 백파선과 조선 도공의 고마움을 알리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조선도공 이삼평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백파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김해문화도시센터와 MOU를 맺었고, 분청 도자기 축제와 아리타 도자기 축제를 연계하기위해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가 백파선 갤러리를 방문하기도 했다. 아리타와 김해의 교류확대를 위하여 이미 쿠보타 히토시관장은 한국 도예협회와 함께 한일 백파선 기념사업회를 운영했고, 김해의 도예가들이 아리타 도자기축제에 참가하는 일에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가야문화축제를 기해 한국을 방문한 쿠보타 관장은 “아리타와 김해는 백파선을 매개로 ‘도자’라는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도시”라며 “올 11월 분청도자기 축제 30주년에 아리타의 전통공예인 접시춤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일본에서 조선도공 백파선을 알리기 위한 구보타 관장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며 “분청 도자기 축제와 아리타 도자기 축제가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교류확대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4 09:48:13
예술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만나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영화산책, 4월 상영작 그레이트 뷰티

예술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만나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영화산책, 4월 상영작 그레이트 뷰티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전시장에서의 감상을 넘어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관람객이 보다 확장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영화산책’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화산책’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 미술관 전시와 연계된 영화를 큐빅하우스 시청각실에서 상영하며 관람 전 간단한 영화 해설을 통해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티켓 없이 전시 입장권만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4월 26일(토) 상영작은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그레이트 뷰티 (La Grande Bellezza)』이다. 제86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과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하며 예술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이 작품은 로마의 화려함과 공허함 속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으려는 한 작가의 여정을 통해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예술과 건축이 로마의 미학에 미친 영향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상영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특별전<이탈리아 미술관 여행전>과 연계되어 전시를 관람한 후 영화까지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이탈리아의 미술과 건축, 도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예술적인 감수성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영화산책’을 통해 예술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매달 전시 및 행사와 연계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하여 예술이 우리 삶과 더욱 가까워지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상영 일정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미술관지원팀 055-340-7009

2025-04-11 09:47:30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 ‘우아한 클래식’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 ‘우아한 클래식’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은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적인 어린이 클래식 프로그램 ‘우아한 클래식’의 2025년 첫 공연으로 5월 31일(토) 코믹 음악극‘브레멘 음악대’를 무대에 올린다고 전했다. ‘우아한 클래식’은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키우며 음악성과 창의성을 발전시켜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2020년부터 기획한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프로그램이다. 올해‘우아한 클래식’은 클래식 앙상블 연주와 함께 아동 연극과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경험할 수 있는 음악극 시리즈 <어린이 예술극장> 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5월에 만나는 우아한 클래식 <어린이 예술극장>의 첫 번째 이야기는 명작 동화‘브레멘 음악대’이다. 음악가가 되고 싶은 동물 친구들의 여정을 코믹 음악극으로 선보인다. 이어 두 번째 이야기는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쓴 서사시‘마법사의 제자’를 환상적인 음악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함께하는 판타지 음악극으로 8월에 만날 수 있다. 마지막 이야기는 어린 소나무‘솔이’가 자라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감성 음악극‘어린 소나무 솔이의 꿈’으로 11월에 시즌을 마무리 한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음악극을 통해 예술을 감상하며 상상하기를 즐기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아한 클래식 코믹 음악극 ‘브레멘 음악대’는 5세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와 예스24 티켓에서 가능하다. 공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김해시민은 30%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자세한 문의는 전화 (055-344-1800) 또는 김해서부문화센터 누리집(https://wgcc.g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1 09:47:01
김해천문대, 과학의 날 맞이 가족체험 행사 `풍성`

김해천문대, 과학의 날 맞이 가족체험 행사 `풍성`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천문대가 과학의 날을 맞이해 앞선 20일(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의 날을 기념해 천체과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로 20일 하루 동안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특별편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당일에는 주간, 야간, 특별체험, 천체관측 등 4가지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주간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태양관측 및 촬영, 우주영상 관람 등을 진행하며, 야간 프로그램은 오후 7시부터 별자리 퀴즈,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 천체관측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정규 프로그램 역시 오후 7시 50분부터 3차례 구성되어 화성 등 봄 시즌 천체관측 및 해설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오후 6시에 열리는 특별체험에는 기술과 과학이 결합된 ‘적외선 드론 만들기’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킬 예정이다. 특히 전체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천문학 관심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촬영된 천체사진을 증정한다. 김해천문대 손진호 주임은 “과학의 날을 맞아 김해의 유일한 시민과학문화 공간인 김해천문대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했다”며 “따스해진 봄 날씨를 맞아 자녀와 함께 뜻깊은 과학의 날을 맞이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가능하며 현장 발권은 잔여석에 한해 가능하다. 비용은 주‧야간 프로그램 6,500~12,000원, 특별체험 프로그램 3,000~14,5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천문대 홈페이지(astro.ghct.or.kr) 혹은 전화(055-337-3785)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5-04-11 09:46:20
유리왕국 가야의 전통 환기, 김해에서 선보이는 유리예술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展 개최

유리왕국 가야의 전통 환기, 김해에서 선보이는 유리예술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展 개최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4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특별기획전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세기 가야인들이 금이나 은보다 보배로 여겼던 ‘유리’에 주목하고,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유리예술이 전통의 기반 위에서 어떻게 확장되고 진화해가고 있는지 탐구한다. 전시의 출발점은 김해 가야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리공예 목걸이들이다. 2020년 문화재청은 김해 대성동 76호분, 양동리 270호분, 양동리 322호분에서 출토된 유리 ․ 수정 목걸이 3건을 국가 보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는 1,700년 전 가야의 유리세공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가야의 유리목걸이는 청색 유리구슬로 이루어진 것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그 외에도 맑고 투명한 수정과 주황색 마노 등 다종다양한 재질과 색감의 원석들로 조화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곡옥(曲玉)이나 다면체 형태로 섬세하고 매끈하게 다듬어진 구슬들을 세밀하게 뚫고 연결시켜 조형적 완결성을 갖추었다. 보물로 지정된 것 외에도 많은 가야의 유리목걸이들이 남아 있는데, 그것은 유리 유물이 나오는 백제나 신라에 비해 훨씬 큰 규모다. 철의 왕국으로 알려진 가야는 유리 왕국이기도 했다. 국립김해박물관, 대성동고분박물관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푸른 유리목걸이들은 가야시대 국제교류와 해상무역이 매우 활발했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증거이다. 그것은 채취와 가공이 모두 어려운 희귀 광물인 ‘코발트’원석으로 만들어졌다. 한반도에서는 나지 않는 코발트 원석을 가공한 푸른 유리구슬이 발견된 것을 통해 해상교역 국가 가야의 위상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유리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왔고 유리가 없는 집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근현대 건축의 중요한 소재이기도 하다. 유리는 광학신소재, 우주선 전용 창, LCD 등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미래의 물질로 각광 받으며 개발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것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유리에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다.<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 전시는 김해 유리공예의 역사적 전통에서 출발하여 유리라는 매체가 지닌 물리적 특성과 예술적 가능성에 주목하고 더 나아가 유리예술의 실험과 도전, 지속가능성, 그리고 현대미술로의 확장까지 다룬다. 전시 참여 작가는 국내 12명, 일본 7명, 미국과 호주 각각 1명씩 총 21명이며, 소개되는 작품은 200여 점이다. 전시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1 가야로부터: 유리의 기원과 역사#2 유리_비결정의 아름다움: 블로잉 기법의 진화와 유리공예의 진수#3 예술가들의 실험과 도전: 유리 물성 연구와 창작 실험 조명#4 유리공예의 지속가능성: 니지마유리의 지속 가능성으로부터 유리공예 담론의 장#5 유리예술의 무한 변주: 공예적 가치를 넘어 현대미술로 확장하는 유리 조형 예술 조명 전시에는 미국의 매트 에스쿠체, 일본의 노다 유미코, 호주의 벤 에돌스&캐시 엘리엇 등 세계 유리 거장들이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김정석, 김준용, 박성원 등 현대 유리예술을 선도하는 작가들이 함께 한다. △‘어둠의 시 – 조은필’돔하우스에 들어서면, 가야의 푸른 유리구슬을 연상시키는 코발트 색상의 설치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가야시대 왕궁터에 뿌리내린 은행나무를 모티브로 한 13m 규모의 이 작품은 강한 생명력으로 과거와 현재를 이으며 변화하는 빛과 풍경 속에서 가야와 김해의 시공간의 경계를 풀어낸다.  △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 작가 워크숍 中 카쿠라이 히데아키(KAKURAI HIDEAKI) 작가의 블로잉 작업전시 기간 동안 유리공예 체험 워크숍, 시민 참여 행사, 문화소외계층 초청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개막식과 함께 일본 니지마유리아트센터와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약식도 진행된다. 4월 17일(목) 2시 30분부터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에서 개최될 전시개막식에서는 미국의 매트 에스쿠체(Matt Eskuche) 작가의 램프워킹 시연과 함께 참여 작가들의 작품소개, 전시투어 등이 시민참여행사로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별도의 신청이나 예약 없이 시간에 맞추어 미술관에 오면 누구든 참관 가능하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최정은 관장은 “김해의 오랜 유리공예 역사를 환기시키게 될 이번 전시는 국내외 유리공예 ․ 유리조형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독창적 기술, 장르적 확장을 살펴봄으로써 ‘유리’라는 매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의: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전시교육팀 (055-340-7003)

2025-04-11 09:45:36
김해문화도시센터-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다어울림 사물놀이단> 출범

김해문화도시센터-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다어울림 사물놀이단> 출범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오는 4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약 6개월간, 김해 최초의 다국적 사물놀이단인 <다어울림 사물놀이단> 프로그램을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해문화도시센터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내 이주민 및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다어울림 사물놀이단>은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주민운영위원인 정태현, 이정미 위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며, 단장 1명, 부단장 1명, 단원 18명 총 20명이며 장구(한태웅, 두르가, 무스픽, 바르카님, 하빕 까지, 바이디아, 셀파 수라즈 버하들), 북(파람, 비세스, 신리, 노아추, 마연보, 히효, 소티), 꽹과리(이홍화, 반정윤), 징(범애선, 김지민)으로 라오스, 네팔, 방글라데시 등 총 5개국 출신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전통 문화인 사물놀이를 직접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오는 10월 다어울림 축제 무대에서의 공연을 통해 다국적 예술 팀으로서의 지속적인 성장도 기대된다. 정태현 단장은 “서로 다른 국적의 사람들이 사물놀이를 통해 함께 땀 흘리고 어울리며, 우리가 살아가는 이곳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민과 외국인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여가의 장을 열어줌으로써, 우리 사회가 이들을 품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적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09 09:44:28
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 3년 연속 선정

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 3년 연속 선정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 4월 11일부터 문화예술교육사를 김해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ghct.or.kr)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진 문화예술교육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교육현장에서 실제적인 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공모사업이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 내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미디어와 문화예술 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적극 지원하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신진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역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과 협력체계 구축 및 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이번 3년 연속 선정은 지역의 문화예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환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7 09:44:02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 김해 유치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 김해 유치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제6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 대회’가 오는 4월 17일(목)부터 4월 20일(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4/2025시즌 국내 마지막 피겨스케이팅 대회로, 전국에서 약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메이저 대회다. 현 국가대표 선수뿐만 아니라 유망한 청소년 선수 및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 종목으로는 남녀 싱글 및 아이스댄스가 진행되며, 특히 남녀 싱글경기는 선수들의 급수에 따라 A조(7-8급), B조(5-6급), C조(3-4급), D조(1-2급)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특히, 올해 2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된 차도이(구산중) 선수를 비롯해 김해빙상장 출신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어서 김해시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김해시민들이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과 지역 출신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김봉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본부장은 “전국 단위 피겨스케이팅 대회가 김해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김해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역 내 빙상 스포츠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4-07 09:43:01
김해문화관광재단 <행복의 노란 손수건> 상영

김해문화관광재단 <행복의 노란 손수건> 상영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는 2025년 4월 씨네마루 영화로 <행복의 노란 손수건>을 상영한다. <행복의 노란 손수건>은 20세기 일본의 소박하고 서민적인 모습을 그리며 일본의 거장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야마다 요지 감독의 대표작이다. 훗카이도를 배경으로 6년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하는 ‘시마’와 그를 기다리던 아내 ‘미츠에’의 이야기를 인간미 넘치는 시선으로 풀어냈다. 1977년 일본 개봉 당시 <행복의 노란 손수건>은 제1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주요 부문에서 총 8관왕을 차지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로드 무비로 자리매김했으며 더불어, 제51회 키네마 준보상에서 독자가 뽑은 일본 영화 1위, 제23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등 당대 영화계를 휩쓸 만큼 뛰어난 작품임을 입증했으나, 1977년 당시 일본 문화 수입 금지로 인해 극장에서 정식으로 개봉이 되지 못했다. 야마다 요지 감독은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그의 훌륭한 초창기 작품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개봉의 의미는 더욱 크다. 영화는 오는 4월 3일(목)부터 4월 19일(토)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총 9회 상영되며 목요일 19시, 금요일 11시, 토요일 16시에 관람이 가능하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media.ghct.or.kr)에서 확인 또는 전화 055-320-8594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1 09:37:48
김해문화관광재단의 새로운 시도 <체험형 청렴교육>

김해문화관광재단의 새로운 시도 <체험형 청렴교육>

강의실에서 온라인에서 듣는 지루한 청렴교육은 이제 끝, 몸으로 즐기며 체감하는 새로운 청렴교육 시스템 도입 김해문화관광재단이 김해시 출자출연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체험과 재미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청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지난 3월 31일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 청렴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혁신적인 청렴교육 프로그램 운영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도시개발공사, 김해시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복지재단 임직원 6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체험과 활동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6개 팀으로 나뉘어 청렴 팀빌딩 워크숍, 청렴요가, 익사이팅 타워 청렴극기 체험, 청렴활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의 특강도 함께 진행되었다. 청렴 팀빌딩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팀별 미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가야왕궁에서 진행된 청렴요가는 몸과 마음을 맑게 하며 청렴의 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으로,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였다. 김해가야테마파크의 익사이팅 타워와 국궁 체험은 청렴의 가치를 접목한 혁신적인 교육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사이팅 타워에서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청렴정신을 되새기는 기회 마련, 국궁 체험을 통해서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체험형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렴의식을 내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교육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이론과 실천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교육 방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청렴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체험과 활동을 통해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신뢰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향후 부산·울산·경남 지역 공공기관까지 확대하여 김해시가 청렴 워크숍 허브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하반기에도 청렴교육의 시범 운영을 통해 사업성을 분석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청렴의식이 강화되고, 건전한 사회풍토를 확립하여 지역사회에 신뢰를 심어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01 09:37:22
김해문화의전당 상반기 첫 대형오케스트라 공연 필하모니코리아 ‘1882-1901 동유럽의 낭만’

김해문화의전당 상반기 첫 대형오케스트라 공연 필하모니코리아 ‘1882-1901 동유럽의 낭만’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4월 26일(토) 오후 5시 상반기 첫 대형 오케스트라 공연인 ‘필하모니코리아 1882-1901 동유럽의 낭만’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선보인다. ‘1882-1901 동유럽의 낭만’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동유럽에서 피어난 낭만주의 음악의 흐름과 감성을 담아낸다.동유럽의 역사적 격변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희망을 노래했던 당대 거장들의 열정을, 필하모니코리아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지휘자 정한결은 세계적 권위의 독일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결선에 진출, 3위와 청중상을 수상하고 독일음악협회 ‘지휘자 포럼’회원으로 선발되어 유럽 주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김도현은 2021년 페루치오 부소니 콩쿠르에서 2위와 현대작품 최고연주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 서울예술상에서도 수상하여 그의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스마나타의 <나의 조국> 중 블타바(몰다우)에서는 체코의 풍경을 유려한 선율로 그려내며, 두 번째 프로그램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에서는 작곡가의 깊은 시련과 극복의 서사를 웅장하고 극적인 감성으로 승화시킨다. 마지막,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은 운명과의 갈등을 강렬한 감정선으로 풀어내며 희망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선사한다. 연주에 참여하는 필하모니코리아는 2022년 실력있는 젊은 음악가들이 모여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정통 클래식의 매력을 연주한다. 지휘에는 대한민국 차세대 지휘자로 손꼽히는 지휘자 정한결이, 피아노 협연에는 세계무대에서 음악성을 꾸준히 인정받아온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함께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으로 함께하는 훌륭한 공연”이라며“순수예술 장르에 대한 문화향유기회에 함께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필하모니코리아 1882-1901 동유럽의 낭만’의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예매는 김해문화의전당 누리집(https://gasc.ghct.or.kr) 및 예스24티켓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정보 및 문의는 055-320-1234로 하면 된다.

2025-04-01 09: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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