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훈련해 온 손지원 선수(김해은혜학교, 17세 남학생)가 2025년 2월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는 지적발달(14S) 부문에서 경남 최초의 국가대표 발탁으로, 장애인 수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손지원 선수는 2019년부터 김해시민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꾸준히 훈련하며, 여러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왔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국제 및 국내 대회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김해시민스포츠센터는 장애인 친화 체육시설로 2019년 지정된 이후, 장애인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왔다. 특히, 손지원 학생이 소속된 더하기운동발달센터 장애학생들을 위해 전용 레인을 지정하고 훈련 장비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환경이 손지원 선수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
김봉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기획본부장은 “손지원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김해시민스포츠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적의 연습 환경과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민스포츠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며, 장애인 선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